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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감독이 영화감독 지망생에게 추천하는 영화 39편

마틴 스콜세지감독이 영화감독을 지망하는 젊은이들에게 추천하는 39편의 영화목록이 있다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계약 사원이 된지 얼마 안된 23세의 젊은이, 코린 레비가 자신의 블로그로 밝혔다고.


레비에 의하면, 고교시절에 제작한 단편 영화가 Young Arts상을 수상했을 때, 그 포상으로서 스콜세지 감독 작품을 40년 이상으로 건너 다루는 명편집자 세르마 스쿤메이카의 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 때에 스코셋시 감독과의 만남도 실현되어, 그 후, 감독으로부터 서적이나 DVD와 함께 스콜세지 감독이 추천하는 영화 39 작품의 리스트를 받았다고 한다.






목록에 포함된 영화들은 모두 非헐리웃영화로,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영화외 일본 영화의 명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일을 계기로, 영화로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결의했다고 하는 레비는, 지금 영화 작가겸VFX 아티스트로서 활약하게 되었다.


스코셋시 감독이 추천하는 영화 작품은 아래와 같다.



메트로폴리스」(프리츠 랑) 1927년

가상의 미래세계에서 일어나는 자본가와 노동자의 대립을 그리는 영화. 개봉당시 많은 장면이 삭제되었으나 2008년 원본필름이 발견되어 30분가량의 미공개씬이 포함된 상태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하였다.






마부제 박사」(프리츠 랑) 1922년

1922년 개봉 이후 같은 감독의 손으로 1964년 마부제박사5까지 제작되었다. 심령술로 사람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정신과의사 마부제박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공포,스릴러물.






흡혈귀 노스페라투」(F.W. 무르나우) 1922년

오를록 백작이라는 신분으로 살고있는 흡혈귀 노스페라투가 부동산 중개업자 후터를 꾀어 자신의 성에서 빠져나가게 되고, 마을에 전염병을 퍼트려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후터의 아내는 아무도 모르는 노스페라투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나폴레옹」(아벨 갠스) 1927년

나폴레옹의 일대기를 통해 그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영화. 주인공 뿐 아니라 죠세핀을 비롯한 주변인물과 시대적 배경묘사도 탁월하다고.







거대한 환상」(장 르느와르) 1937년

1차대전 당시의 계급간, 민족간, 국가간의 대립을 보여주며 감독의 수평적 세계관을 드러낸 작품으로, 루즈벨트는 '모든 민주당원은 이 영화를 보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게임의 규칙」(장 르느와르)

영화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미쟝센을 보여준다는 극찬을 받는 작품. 프랑스 상위층을 비판하고 조롱한다는 이유로 많은 부분이 삭제되기도 하였다.


그 외


천정 관람석의 사람들」(마르셀 카르네)

무방비 도시」(로베르토 롯세리니)

전화의 저편」(로베르토 롯세리니)

흔들리는 대지」(르키노 비스콘티)

자전거 도둑」(비또리오 데 시카)

움베르토 D」(비또리오 데 시카)

미녀와 야수」(장 콕토)

도쿄 이야기」(오즈 야스지로)

이키루」(쿠로사와 아키라)

7인의 사무라이」(쿠로사와 아키라)

우게츠 이야기」(미조구치 겐지)

산쇼 다유」(미조구치 겐지)

천국과 지옥」(쿠로사와 아키라)

교사형」(오시마 나기사)

평소의 낯선 남자들」(마리오 모니첼리)

젊은이의 모든 것」(르키노 비스콘티)

어른은 알아 주지 않는다」(프랑소와 트류포)

피아니스트를 공격할 수 있다」(프랑소와 트류포)

마음대로 시야가 」(장 뤽 고다르)

갈기갈기에」(장 뤽 고다르)

주말」(장 뤽 고다르)

추월 놈」(디노 리지)

정사」(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욕망」(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혁명 전야」(베르나르도 벨르토루치)

도살자」(클로드 샤브롤)

사계절의 상인」(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다)

마리아 브라운의 결혼」(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다)

떠돌이」(빔 벤더스)

미국인 친구」(빔 벤더스)

카스퍼 하우저의 신비」(베르너 헤어조크)

아귀레,신의 분노」(베르너 헤어조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