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드라마에 정말 빈번히 등장하는 재벌가. 하균신과 장나라언니를 믿고 보기 시작한 '미스터백'은 판타지도 섞여있고 해서 조금은 더 환상적인 인테리어의 대저택이 나온다. 흔한 재벌가의 집 외경. 아마도 경기도 어디쯤이려니 짐작중. 얼핏보고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나왔던 집인가 했는데 이렇게 보니 아닌 것같기도 하고 알쏭달쏭. 실제로는 어떤 용도의 건물일까? 콘도나 산장? 아니면.. 정말 어느 부자집 주인의 별장일지도 모른다. 평창동이며 한남동이며 자주 들락거려봤지만 이 정도로 뜨악스럽게 큰 부지는.. 음.. 대문안에 못 들어가봤으니 어쩌면 있을런지도. 넓다란 공간에 응접실(?)과 식당(?)이 연결되어 있는 구조. 도대체 왜 이 집의 벽은 하나같이 쨍하게 새파란 색인지 궁금하다. 가장 확실하다고 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