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원작 일본영화 네번째에서 이어짐 7월 24일 거리의 크리스마스감독 무라카미 쇼스케 출연 오오사와 타카오, 나카타니 미키 나카타니 미키풍의 신데렐라 스토리?랄까. 아담한 배경과 소소한 에피소드 속에서 여주인공의 감정변화를 보여주는데, 정말이지 귀여웠다. 근데 아마.. 지루하다, 따분하다는 평이 국내에선 압도적이지 않을까싶네. 원작은 요시다 슈이치의 ‘7월 24일 거리’라고. 딴말인데, 내가 본 대부분의 일본소설은 김난주라는 분이 번역하셨네.. 워낙 익숙해진 이름이라 역자에 이 분 이름이 있으면 왠지 믿음이 간다. 내일의 기억감독 츠츠미 유키히코 출연 와타나베 켄 몇 번이나 볼 기회가 있었는데 포스터를 봐도, 예고편을 봐도 우울해질 것같은 분위기가 마구 풍겨서 선뜻 보지 못하고 있는 영화. 이런 경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