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같은 사이트에서 외국의 인테리어사진을 구경하다 보면 자주 보이는 모습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대기화면, 화면보호기에 큼직하게 플립형 시계를 띄워놓는 경우를 많이 봤고, 꽤나 열심히 찾아보기도 했었으나 실패했었다는. 요거다 요거! 꼭 필요한 것도 아닌데 괜히 열심히 찾다가 실패한 이후 잊고 있었는데, 얼마 전 우연히 설치프로그램을 찾았음. 이름이 fliqlo인데 아마 플립클락을 뜻하는 듯. 다운받아서 더블클릭해주면 예/아니오 가 뜨고 예 선택하면 화면보호기 설정창이 뜬다. 대기시간같은 것들 설정하고 완료버튼 누르면 끝. 화면보호기 검은 화면 위에 흰 숫자로 시간을 보여주고, 분단위로 종이넘기듯 숫자가 바뀐다. 시계의 크기와 비율도 조정가능함. 설치해서 뿌듯해하며 잘 사용하다가 왜인지 상태표시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