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구조. 방 하나에 거실하나. 가끔 강남쪽이나 소형아파트에서는 찾아볼 수 있던데, 대부분 비쌈ㅠ 왜 내가 살고싶은 동네에는 이런 구조가 없는 것일까. 일드 '라스트 신데렐라'에서 시노하라 료코가 사는 이 집이 정말이지 딱, 내가 찾는 원룸원거실이라서 스토리에 상관없이 오로지 집때문에 부러워하며 봤었다. 이게 전체샷이 가장 밝게 잘 잡힌 화면. 분명 셋트일테니 당연한거겠지만, 채광까지 끝내준다. 침실옆에 붙어있는 욕실. 자세히 못봤지만 거실로 통하는 문, 침실로 통하는 문, 아마도 베란다로 통하는 듯한 문까지 욕실에 문만 총 3개라는. 아저씨같은 39세 여주의 캐릭터때문에 집은 개판 오분 전이지만 그래도 갖고싶다.. 살고싶다.. 격하게 동질감느꼈던 장면. TV보며 저녁밥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