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꽃미남에 폭 빠져 지내고 있는 요즘 -이제 ‘그겨울’도 봐야하지만- 언젠가 써야지했던 주제가 있었으니.. 공중파 뺨치게 재밌고, 감수성이 돋아나며 퀄리티까지 높은 케이블채널의 드라마들이다. 내가 아는 케이블채널은 몇 안되고, 그 중에서도 드라마를 방영하는 채널은 OCN과 tvN뿐이라 참 다행이네. 이 두 채널에서만 방영된 드라마만 찾아봤는데도 꽤 많다. 내가 못찾은 것까지 합하면 더 많겠지만. 영화같은 드라마를 만드는 영화전문채널 OCN 썸데이 배두나, 김민준, 이진욱, 오윤아 내 기억 속 첫 케이블드라마. 썸데이. 보라, 이 훈훈한 캐스팅을! 꽤 오래 전 작품인지라 내용도 완전 가물가물한데, 케이블이니 지상파니 미드, 일드까지 합쳐서 다시 보고싶은 드라마 1순위다. 왜냐면.. 좀처럼 찾을 수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