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기에는 그닥 볼만한 일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소소한 재미를 안겨줄듯한 몇 편이 있어 다행이다. 그 중 와우와우의 드라마 '예고범'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던 히가시야마 노리유키의 주연작도 있다. 이름하여 '형사 7인' 이제 막 호감이 생기기 시작한 주인공을 시작으로 다른 배우진들도 모두 화려하다고 할만큼 훌륭해서 1화 나오자마자 바로 챙겨봄. 첫 회를 보고 느낀 전체적인 감상은 무난하다. 아주 재밌지도, 그렇다고 아주 지루하거나 따분하지도 않은, 딱 평범한 형사물 일드의 전형. 남다른 수사력과 과거의 무언가 사연을 가진 주인공 형사를 필두로 본청에서 떨거지 취급을 받지만 형사로서의 열정과 능력은 출중한 팀원들. 그들이 수사하게 될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사. 매 분기마다 반드시 한 편 정도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