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식당을 배경으로 훈훈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음식요리소재의 재밌는 일본드라마들. 찾아보니 생각보다 많았고 특히 요즘은 매 분기마다 한 편씩은 꼭 만들어지는 것같다. 하나씨의 간단요리 위의 ‘디너’에서 쉐프의 딸이자 매니저로 출연한 쿠라시나 카나의 단독 주연작. 아마 등장인물이라고는 그녀가 전부다. 결혼은 했지만 남편이 단신부임중이라 집안은 엉망이고 매일 저녁의 끼니를 어떻게 떼울까하는 게 고민의 전부인 독특한 여주인공의 이야기. 첫 회만 봤는데 이건 분명 짤막하게 연재되는 만화원작이 분명하다고 확신할만큼 색깔이 분명하더라.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의외로 매니아가 많더라는. 심야식당 분명 전직 조폭이었음직한 주인아저씨, 좁은 가게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다양한 손님들, 매 회 등장하는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