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르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어쩌다 한 편을 봐버리면 홀린듯이 다음 시리즈들까지 챙겨보게 되버리는, 판타지장르영화 11편. 개인적으로도 좋아한다거나 챙겨보는 장르는 아닌데 아래의 영화들은 말그대로 홀린 듯이 다 봤다. 맨인블랙 1997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흥행에도 성공한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어릴 적에 극장이 아닌 TV에서 봤다. 주말의 명화같은 뭐 그런 프로그램으로. 외계인이 등장하는 영화는 ET외에 본 적이 없었는데 어린 맘에 신기해서 입 쩍벌리고 봤다는. 이후 2002년에 시즌2, 2012년에 시즌 3가 개봉. SF와 코미디의 궁합이 이토록 잘 맞을 수 있었던 건 윌 스미스의 능청스러운 연기력이 한 몫했다고 생각함. 반지의 제왕 2001년부터 2003년까지 한 해에 한 편씩, 총 3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