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좋은 건 확실히 좋아하고, 싫은 건 확실히 싫어하는 성격인데.. 이재용감독님은 좋아해야 할지 싫어해야 할런지 참 헷갈린다. 어떤 영화는 완~전 맘에 쏙 들어서 소장하고 싶어지게 만들어놓고(순애보와 스캔들처럼) 또 어떤 영화는 돈아깝고 시간아깝다고 생각하게 만드는(이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다세포소녀는 정말 최악!). 정체모를 요상한 사람. 실험정신으로 충만한듯한 이재용감독님의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뒷담화라니, 게다가 부제..랄까 뒷 설명은 감독이 미쳤어요라니, 시놉을 안봐도 대충 감은 왔다. ‘아, ‘여배우들’찍어서 재미 좀 봤구나. 대충 비슷하겠구나’ 역시나 느낌이 똑같았다. 유명한 배우들이 수없이 잔뜩 나오고, 그 배우들이 연기를 하고 있는건지 몰카를 찍고 있는건지 헷갈리게 만드는 구성. 전작을 보면.. 더보기 이전 1 ··· 257 258 259 260 261 262 263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