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때도 이랬다. 재미를 떠나서 꼭 한 번은 봐야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미루고 미루다 결국은 못봤다. 영화든 소설이든 드라마든 그걸 보고 있는 순간만큼은, 보고나서 여운이 남아있는 동안만큼은 무조건 훈훈하고 달콤하기를 바라는 편인지라.. 머리로는 알고있다.’노리개’라는 제목의 이 영화를 보고 얼마나 파렴치한 인간들이 많은 지 또 한 번 느껴야 한다는걸. 그런데 또 좀처럼.. 예매버튼을 클릭할 수가 없네. 법정영화는, 특히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법정영화는 놓치면 안되는데. 부러진 화살 (2012) Unbowed 9.5감독정지영출연안성기, 박원상, 나영희, 김지호, 문성근정보드라마 | 한국 | 100 분 | 2012-01-18 부러진 화살 오랜만에 나왔던 안성기의 복귀작. 그런데 워낙 연기를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