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앤더시티가 시즌 몇까지 했더라.. 12? 종영한지도 오래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보면서 항상 좋다고 생각했던 캐리의 집과 그녀의 친구들, 사만다, 미란다, 샬롯의 집 인테리어. 캐리의 패션만큼이나 화제가 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벌써 옛날 드라마가 되버렸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 공간들은 예쁘더라. 영화로 만들어진 섹스앤더시티에서도 캐리와 빅의 신혼집은 역시나 예쁜 인테리어로 반짝반짝 했고. 칼럼쓰는 여자, 캐리의 집. 구석구석. 현관, 거실, 침실, 욕실로 향하는 드레스룸까지. 여기서부터 확대샷. 침실에서 욕실로 가는 공간에 자리한 드레스룸. 매번 양 손에 옷 한 벌씩 들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던 캐리가 기억난다. 예쁜 드레스입고 모델처럼 캣워크? 처럼 모델흉내내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남.엄빠집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