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녀’라 쓰고 ‘어장관리녀’라 읽는다. 요시타카 유리코도 좋아하지만 무엇보다 카세 료가 나온다기에 엄청 기대하고 보았으나 큰 감흥은 없었던. 혼전특급이 뭔 뜻인가 했더니만.. 초반의 이 1분으로 영화 한 편 다 본 기분? 엔딩도 예감적중.ㅋ 가볍게 보기엔 나쁘지 않다.
그래도 이 영화를 보길 잘했다고 생각한건 요시타카 유리코가 워낙에 밉지않은? 뭘해도 호감가는? 그런 좋은 이미지라 그렇기도 했고, 아주 적은 분량으로도 충분했던 카세 료의 훈훈한 캐릭터. 뭔가 현실적이면서도 다정다감한, 그러면서도 다가가기 힘들면서 애틋한. 이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 중에는 그나마 가장 정상적이었고 멋졌다. 그러니 분량이 적어도 이 영화는 카세 료의 영화!
모가지가 길어 슬픈, 카세 료. 모가지가 길어 더 설레는 카세 료.
생각보다 분량이 너무너무 적었다만, 이 한 장면으로 충분하다. 달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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