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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진단분석검사 무료사이트 모음

나는 누구인가, 그것이 알고싶다. 라고 생각하는 건 나 혼자가 아니라는 걸 새삼 깨닫는다. 얼마 전 한창 MBTI 성격진단 프로그램이 유행했을 때도 그랬고, 사주팔자 관련 글들이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걸 볼 때도 그렇다. 타인은 나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잘들 말하는데, 정작 나 자신은 내가 어떠한 사람인지 잘 모르겠다. 나에 대해 객관적인 분석이 가능하다면 조금은 더 잘,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 본 성격진단? 성격분석? 해주는 무료사이트모음. 이라고 해봤자 네 곳.ㅎ 


https://www.16personalities.com/ko

2차 세계대전 당시에 개발되었다고 하는 16personalities 검사. 설문에 답을 하면 그에 맞는 성격을 총 16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판단하고 설명해준다. 크게 분석형, 외교형, 관리자형, 탐험가형으로 나누어지고 그 안에서 다시 16가지 유형으로 분류. 각 유형에 용의주도한 전략가, 정의로운 사회운동가, 용감한 수호자, 호기심 많은 예술가 등의 수식어도 붙여놨다. 진로결정을 할 때 참고하면 도움이 될 듯. 





http://egogramtest.kr/

에고그램 성격유형 검사는 총 5페이지에 각 10 문항씩 총 50문항에 답변한다. 모든 질문에 답하고 나면 간략하게 해당자의 성격에 대해 알려주고, 연인이나 배우자, 거래처 고객, 상사, 동료와 부하직원이 이런 성격이라면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도 기재되어 있다. 

처음엔 pc에서 애드블락 깔고 봐서 몰랐는데 지금 다시 보니 광고 걸려있고 관리자 메일이 지메일.. 개인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로 추정, 신뢰도는 높지 않은 편. 




https://mgram.me/ko

당신의 성격을 구성하는 44가지 요소 중,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8개 요소를 정밀하게 추출합니다. 상장 기업을 포함한 9000개사 이상, 누계 1500만명 이상의 성격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매우 정밀하게 분석이 가능합니다.


초정밀 성격진단 「mgram」은 2017년에 일본에서 탄생하였습니다. 이미 일본에서는 굉장히 인기인 성격진단으로 지금까지 500만 명 이상의 유저분들이 mgram을 사용하시고 계십니다. 기업에서 사용되는 수준의 정밀한 성격진단을 바탕으로, 누구든지 즐겁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객관적으로 보는 자신」을 파악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성격 진단과 궁합’

성격 진단을 작성할 때 반드시 듣는 질문이 바로 「궁합」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어떤 사람과 궁합이 좋은지, 그런 사람과 만날 수 있을지, 등등. 흔히 「점」볼 때 많이 물어보는 테마이지만, 사실 데이터로도 굉장히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그냥 「궁합」이라는 애매모호한 것이 아닌, 여러분의 성격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느 정도 있는지 진지하게 계산해 보았습니다. mgram은 정확성과 객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므로 조금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가 나오더라도 용서해주시길 바랍니다.

마찬가지로 여러 질문에 답하고 나면 위 캡쳐처럼 8가지의 대표 키워드를 뽑아준다. 그리고 왜인지 설명은 바로 안해주고 하루에 하나씩 메일로 보내준다는.. 갸우뚱하게 되는 부분이지만 일단 저 첫 결과는 대충 맞는 것 같아서 메일을 기다리는 중. 특이한 점은 결과에 맞춰서 이 사람이 운명의 사람을 만날 확률이 얼마인지 보여주더라. 안 궁금한데.. 키워드 풀이나 바로 보여주지.




http://www.sajuin.com/

내가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 걸까? 인생은 가보지 않은 길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네 기둥 여덞 글자 속에 담긴 지도를 찾아보세요. 


당신은 '결'을 아는 사람입니까? 나무에 결이 있고, 옥에도 결이 있듯, 각자의 명에도 결이 있습니다. 결을 아는 사람은 재목을 다듬어 대들보를 만들지만, 결을 거스르는 사람은 대들보가 될 재목을 망쳐 놓기도 합니다. 이성적인 사람이란, 결의 성질을 아는 사람을 말합니다.


혹시 당신은 결을 거스름으로써 자기 자신을 괴롭히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주 명리학은 각자가 부여받은 명의 결을 밝히는 학문입니다. 사주명리학이 당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점'을 봐주는 사람은 신내림을 받은 사람이고, 사주팔자를 봐주는 사람은 그걸 공부한 사람이라고 한다. 관상을 봐주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책보고 공부해서 아는 거라고. 이 사실을 알고부터는 사주=확률 이구나 싶어서 신뢰도가 조금이나마 높아졌다. 그렇다고 찾아다니면서 물어보고 싶지는 않아서 여기저기 후기 올라오는 거 보이면 들어가보곤 한다. 그 중 가장 크게 고개를 끄덕끄덕 하면서 신통방통해 했던 곳. 신년운세, 토정비결, 궁합 등 다른 항목은 모두 유료이고 사주명리학을 바탕으로 풀어주는 성격테스트는 무료다. 비슷한 사이트 중에 어려운 단어가 많거나 다소 무서운 어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곳은 어려운 말이 없었고 객관적으로 짚어주면서도 정중하고 다정한 느낌의 설명이다. 두고두고 읽으면서 마음 다 잡으려고 텍스트로 저장까지 해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