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보다가 예뻐서 모아놓은 인테리어사진들. 생각보다 많다;; 근데 아직도 많이 남았다는;;;
아마미 유키랑 칸노 미호 나왔던 ‘결혼하지 않는다’에 나왔던 아마미 유키의 집. 정원 디자이너라는 듣도보도 못한 직업으로 설정되어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이 집의 구석구석 마음에 안 드는 곳이 없었다.
이건 따로 포스팅했던 내가연애하지못하는이유에서 여주인공 3명이 함께 사는 집의 거실.항상 느끼지만, 참 와닿으면서도 서글픈 제목이다.
네버랜드라는 드라마에 나왔다는 인테리어. 분위기가 고풍스럽고 뭔가 오래된 느낌이 팍팍 나는게 마음에 들어서 사진만 저장해뒀다. 꽤나 오래 전 드라마이고, 배경이 남고의 기숙사인듯?
리치맨푸어우먼의 사무실에 있던 모습. 뭔가 두리뭉실한 것이.. 마음에 들어!
이건 이 소파 판매하는 브랜드에 있던 브로슈어컷.확실히 드라마에서 본 것보다 더 예쁘다. 연출의 힘이란.
라스트신데렐라의 여주인공방. 분리형원룸.구조도 넓이도 모두 딱 혼자 살기 좋겠다싶어서 부러웠던 집이다.너무 넓지도, 너무 좁지도 않아. 딱 좋다.
라스트프렌즈. 주인공들이 살던 쉐어하우스. 너저분한데도.. 왠지 정감가고 편안해보이는 거실.저기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수다떨던 장면이 유독 많았다. 여기서 우에노 쥬리 방도 예뻤는데.
러브셔플에서 카리나의 집. 고급맨션이라는 설정덕에 삐까삐까.
하지만 정작 집 내부보다는 이웃사촌들끼리 자리깔고 앉아 와인 마셔대던 복도가
더 자주 나왔던 건 함정.ㅋ
사이즈가 작았던 걸 확대했더니 사진들이 하나같이 화질엉망.ㅠ우리나라에도 동명의 드라마가 있었던 맛있는청혼. 일본의 맛있는청혼에서 나왔던 집.
히로스에 료코랑.. 그 신인배우 나왔던 스타맨.역시나 너저분하고 평범한 그냥 집인데, 왜 예뻐보이는걸까?색감때문에 그런건지 드라마스토리가 떠올라서 그런건지.
아빠와 딸의 7일간. 종종 느끼는데, 집의 구조>>>>층고>>>넓이.내가 집을 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순서가 이런 가보다.확실히 넓은 집보다는 구조가 효율적이고 잘 분리된 집이 좋다.좁아도 천정이 높으면 괜찮아보이고.언젠가.. 그런 집을.. 직접 지어서 살고 싶은데.ㅠ
아타루에 나왔던 여형사네 집 거실이랑 주방. 언제나 모여앉아서 그 고로케? 먹던 곳.
안도로이드에 나왔던 거실. 빼곡한 책장, 넓다란 전면창, 모두 탐난다.
안도로이드의 침실, 이라기보다는 침대, 라기보다는 이불?ㅋㅋ
이건 아예 세트장을 촬영한 사진이 있길래 업어왔다. 연애니트에 나왔던 나카마 유키에의 복층원룸. 구조가 정말 굿!! 우리나라의 그 흔하디흔한, 없는 공간 쪼개서 만든 복층오피스텔이랑은 차원이 다르다. 물론 우리나라도 괜찮은 복층구조의 집들이 있겠으나.. 실제로 본 적이 없어. 라탄소재소파도, 붙박이 수납장도, 에그행잉체어도, 탐스럽다. 이런 복층구조, 사와지리 에리카 나왔던 단편드라마에서도 나왔더랬다. 포스팅도 했었고.. 구조는 비슷한데 분위기는 참 달라서 또 신선하네.
모아놓은 사진은 아직 한참 남았는데.. 스크롤이 더 길어지는 건 싫으니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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