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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이상적인 하우스쉐어, 내가연애할수없는이유

참으로 와닿는 제목의 일드 ‘내가 연애할 수 없는 이유’. 그리고 세명의 여주인공이 하우스쉐어를 하게 되는 참으로 예쁜 집.




4명의 여주인공들이 보여주는 사랑이야기,라는 핑크빛주제에 예쁘고 지적이고 귀엽고 상큼한 여배우들. 그리고 그 중 세 명의 인물들이 함께 살게되는 이 집. 완~전 마음에 들었다.


 


 


파란색 현관문을 열면 나타나는 현관부터


 


 


주로 주인공들이 헐레벌떡 뛰어다니는 장소로 활용되는 복도,


 


 


매일같이 참한 막내가 언니들과 먹을 일용할 양식!을 맛깔나게 만드는 주방과


 


 


예뻐!예뻐!를 연발하게 만드는 눈부신 화이트의 욕실까지, 모두 저 아리따운 세 명의 여주인공들이 사용하는 공간.


 


 



그리고 그녀들이 함께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공간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맥주캔들고 옹기종기 모여앉아 수다떠는 거실과 안뜰의 테이블. 이건 정말 로망이다. 원룸이나 좁은 투룸에서 오로지 월세를 아끼기위해 함께 살게되는 룸메이트는 애달프지만, 저렇게 커다랗고 예쁜 집에서 각자의 마이룸을 가진 채, 함께 밥먹고 함께 술마시고 함께 수다떨며 사는 건 정말이지 완벽한 로망.


 


 


그리고 또 하나의 바램은, 외출할 때며 귀가할 때에 “다녀올게!”하면 “갔다와”라고 말해주는 누군가. “다녀왔습니다!”하면 “씻고 와, 밥먹자”하는 누군가. ….난, 집에서 살림해줄 아내를 원하는건가?ㅋ


어쨌든 요런 예쁜 집에서 맘맞는 여자들끼리 알콩달콩 안싸우고 살면 재밌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