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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가 선정한 100권의 꼭 읽어야 할 책

뉴욕타임즈에서 선정한 100권의 꼭 읽어야 할 책 목록입니다. 꽤 오래 전 발표한 자료인 관계로 대부분 고전에 속하는 도서가 많습니다.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및 기타 분야 관련 도서들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문학분야 추천도서 1. D.H.로렌스/ 아들과 연인/ 1913 2. 루쉰/ 아큐정전/ 1921 3. 엘리엇/ 황무지/ 1922 4.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1922 5. 토마스 만/ 마의 산/ 1924 6. 카프카/ 심판/ 1925(?) 7.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27 8. 버지니아 울프/ 등대로/ 1927 9. 헤밍웨이/ 무기여 잘있거라/ 1929 10. 레마르크/ 서부전선 이상없다/ 1929 11.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1932 12. 앙드레 말로/ 인간조..

LIST 2018.10.07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추천한 2017년 최고의 외국영화 10편

유명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추천한 2017년 최고의 외국영화 10편 10위 로건 - 제임스 맨골드 9위 블레이드 러너 - 드니 빌뇌브 8위 어 퍼펙트 데이 -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 7위 문라이트 - 배리 젠킨스 6위 엘르 - 폴 버호벤 5위 컨택트 - 드니 빌뇌브 4위 당신과 함께 한 순간들 - 마이클 알메레이다 3위 토니 에드만 - 마렌 아데 2위 덩케르크 - 크리스토퍼 놀란 1위 퍼스널 쇼퍼 - 올리비에 아사야스 10위 로건 - 제임스 맨골드로건감독 제임스 맨골드 출연 휴 잭맨 개봉 2017.03.01. 모든 것을 걸고, 지키고 싶은 소녀를 만났다! 가까운 미래,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은 멕시코 국경 근처의 한 은신처에서 병든 ‘프로페서 X’를 돌보며 살아간다.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숨기..

LIST 2018.10.07

에도가와 란포가 추천하는 해외추리소설 10편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에도가와 란포가 추천하는 해외추리소설 10편 1. 아홉번의 종소리 - 도로시 L. 세이어즈2. 통 - 프리먼 윌스 3. 붉은 저택의 비밀 - 앨런 밀른 4. 모자수집광사건 - 존 딕슨 카 5.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 아가사 크리스티 6. 트렌트 최후의 사건 - 에드먼드 벤틀리 7. Y의 비극 - 엘러리 퀸 8. 비숍살인사건 - S. S. 반다인 9. 노란방의 비밀 - 가스통 르루 10. 붉은머리가문의 비극 - 이든 필포츠 1. 아홉번의 종소리 - 도로시 L. 세이어즈아홉 번의 종소리 1저자 도로시 L. 세이어즈 출판 블루프린트 발매 2015.07.21. 책 소개 영국 추리소설의 황금기를 완성한 작가 도로시 L. 세이어즈의 ‘피터 윔지 경 시리즈’ 5권. 독특한 영국 예술의 하나인 전..

LIST 2018.10.07

다시 보고싶은 웰메이드 옛날드라마

옛날 드라마와 요즘 드라마의 기준점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 10년 정도 전에 방영되었다면 옛날 드라마인가? 요즘 트렌드와 다르다면 옛날 드라마인가? 도통 모르겠다. 그저 최근 워낙 표절논란이 생기는 드라마가 많길래 '예전에도 이랬던가'싶어서 한 편 한 편 떠올려 본 추억 속의 드라마들. 모아놓고 보니 러브스토리가 아닌 무언가, 조금 더 깊숙하고 진한, '연인'의 이야기가 아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가 많길래 모아본다. 표절드라마에 대해 논하자면 끝이 없겠으나, 분명 '풀하우스'라던가 '궁', '내이름은 김삼순' 등 내가 기억하는 수많은 드라마들은 이야기의 일부분만, 설정의 일부분만 차용하더라도 원작과 원작의 저자를 분명히 밝혔다. 그게 당연한 건데.. 요즘, 특히 올 해에 방영되고 있는 표절..

LIST 2015.09.16

머리에 총맞은 남자의 드라마

이런걸 보면 우리나라의 치안이 좋긴 좋은걸까. '총'이라는 단어 자체가 낯설다. 군대에서의 무용담을 들을 때가 아니라면 입에 담을 일도, 관심을 가질 일도 없다. 대한민국은 총기소지가 불법이니까. 요즘들어 군대에서의 총기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래서였을까. 소지섭이 머리에 총맞은 남자를 연기하는 이경희작가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미국에서 시작한다. 건달에 양아치로 살고있는, 어릴적에 입양된 남자의 일상을 보여주면서. 갓난아기일 때 미국으로 입양되어 부랑자처럼 아시아 관광객들에게 사기치며 살아온 양아치. 이 남자가 총에 맞은 이유조차 초라하고 비참하다. 졸지에 시한부까지 되버린 이 남자는 미련하게도 자신을 버렸을 부모를 찾으려 한국으로 온다. 그리고 만나게 되는, 반..

LIST 2015.09.03

섹스앤더시티 인테리어

섹스앤더시티가 시즌 몇까지 했더라.. 12? 종영한지도 오래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보면서 항상 좋다고 생각했던 캐리의 집과 그녀의 친구들, 사만다, 미란다, 샬롯의 집 인테리어. 캐리의 패션만큼이나 화제가 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벌써 옛날 드라마가 되버렸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 공간들은 예쁘더라. 영화로 만들어진 섹스앤더시티에서도 캐리와 빅의 신혼집은 역시나 예쁜 인테리어로 반짝반짝 했고. 칼럼쓰는 여자, 캐리의 집. 구석구석. 현관, 거실, 침실, 욕실로 향하는 드레스룸까지. 여기서부터 확대샷. 침실에서 욕실로 가는 공간에 자리한 드레스룸. 매번 양 손에 옷 한 벌씩 들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던 캐리가 기억난다. 예쁜 드레스입고 모델처럼 캣워크? 처럼 모델흉내내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남.엄빠집에는 ..

INTERIOR 2015.08.24

니시노이야기 The Tale of Nishino

원제목이 The.Tale.of.Nishino인데 아직 우리나라에서 정식수입이 안되어서인지 번역된 제목은 없네. 그리고 아마도.. 앞으로도 번역되지 않을 것같다. 일본에서는 어땠을런지 모르겠으나 우리나라 극장에 걸리면.. 아마도 폭망할 듯. 그림처럼 화사한 화면과 '냉정과 열정사이'로 국내에도 팬이 많았던 다케노우치 유타카 외에 예쁘고 나름 인지도 있는 여배우들이 있기에 예고편이나 캐치프라이즈까지는 정말 그럴싸하게 만들 수 있을 것도 같으나, 국내개봉은 안될 일이다. 코이즈미 쿄코를 워너비로 만든 일본드라마 '최후로부터 두번째사랑'을 보면 남주인공의 동생이 천사캐릭터로 나온다. 지병을 앓고 있어서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시한부. 그래서 그는 남은 인생을 외로운 여자들의 곁을 지켜주고 달래주는 역할을 자처하는..

STORY 2015.08.24

고양이가 있는 집, 렌타네코

언제나 이사할 때면 무조건 2층 위로, 반지하며 옥탑은 당연히 아웃이고 1층도 무조건 배제하고 보는 주제에.. 나이들수록 주택에서 사는 것도 좋으려나하는 얼토당토않은 꿈을 꾸게 된다. 월세로도 전세로도 나는 꿈도 못 꿀텐데. 그래도 이런 집에서 한 번.. 언젠가는 살아보고 싶네. 느긋~하게. 고양이들과 함께. 저녁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부촌의 멋진 전원주택, 그리고 동네공원마냥 넓다랗고 손질 잘 된 정원. 다행히도 취향이 아니다. 딱 이런 집. 오래 전부터 그 동네에 있었을 조용하고 소박하고 아늑하고 기왕이면 풋고추랑 깻잎이랑 토마토 키울 수 있을 정도의 텃밭이 있으면 더 좋고. 요런 집이 더 안락하지 않을까나. 수많은 단점에도 주택에서 살고 싶은 몇 가지 이유 중 하나. 쨍하게 내려쬐는 햇볕에 빨래며 이..

INTERIOR 2015.08.24

독특한 매력의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영화

멜로영화를 좋아한다. 로맨틱코메디영화도 좋아한다. 화면 속 닭살스러운 애정행각을 보면서 ‘내가 미쳤지 또 이런 영화를 고르다니!’하며 안주 집어먹던 포크로 허벅지를 푹푹 찌르고 싶어질때도 많지만, 대개는 흐뭇하게 웃으면서 엔딩즈음에는 기분이 좋아지니까. 대리만족? 그래, 그런걸수도 있겠고. 예쁘고 날씬하고 멋진 여배우들에게 감정이입을 하기란 쉽지않지만, 그래도 누군가의 사랑이야기를 본다는 건, 현실에서도 영화에서도 행복한 일이다. 어쩜 하나같이 저렇게 사랑스러울까싶은 러브러브모드의 영화 속 여주인공들은 모두들 참 예쁘기도 하지만, 때로는 섬뜩하리만큼 충격적인 모습들도 보여준다. 누군가에게 내가 저렇게 해도 날 사랑할 자신이 있냐고 물었을 때, 미묘한 표정을 보이지않고 피식 웃으며 당연하지!를 외쳐줄 남자..

LIST 2015.08.24

새구두를사야해, I Have to Buy New Shoes

키타가와 에리코의 두번째 영화. 게다가 주인공은 이전 드라마 ‘러브스토리’에서도 특유의 매력을 뽐냈던 타카야마 미호. 스토리와는 상관없이 꼭 보고 싶었다. 워낙 이 여자의 감성을 좋아하는지라. 특히 첫번째 영화였던 ‘하프웨이’의 인상이 정말 좋았거든. 결과적으로 첫번째 영화에서만큼의 신선함이랄까 감흥은 없었다. 기대가 커서 그랬던건지, 여주인공을 제외한 다른 배우들에 대한 신뢰도가 없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조금은 실망스럽다. 그럼에도, 여전히 키타가와 에리코만의 여성스럽고 어딘가 달콤한 감성만큼은 제대로 담겨진 영화 ‘새 구두를 사야해’ 그녀의 영화답게 시작부터 영리한 장치들이 속속 등장한다. 따지고보면 제목에서부터. ‘새 구두’가 풍기는 이미지처럼 주인공들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응원과 지난 상처에 대한 토..

STORY 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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